#미팅에_끌려_간다면_자캐는

나기사: 이런거 처음이라 어색함... 살짝 삐걱대지만 나쁜 인상은 안 주려고 함 미팅보다는 그냥 새로운 친구 사귀는 느낌으로 임할듯
슈우야: 하기 싫은 발표 하는 것처럼 기분 안 좋음 거의 묻는 말에만 대답함 나 끌려왔소 티 팍팍 냄 미팅엔 관심 없고 디저트랑 음료수 맛있길래 깔끔하게 먹음

아이무: 연애할 생각은 1도 없고 남자애들 재롱 떠는 거 구경하러 감. 노잼밖에 없으면 여자애들이랑 놈. ㄱㅊ은 애 있으면 걔 놀리는 데에 집중함
아이: 적당히 맞춰주며 좋은 인상 보이다가 애프터는 안함

아이리: 리액션 잘해주고 잘 웃음 대화도 잘 되고 호감형이긴 한데 묘하게 선 긋는 거 느껴질 듯
쇼우이치: 자연스레 대화하고 여자애들한테 좋은 인상 주고 최소 한 명쯤은 쇼우이치 지목할 듯
죠우텐: 음침하게 취미는 오컬트 탐사..중얼거릴 때 아웃당할 듯. 게다가 미팅 끝나지도 않았는데 3시엔 뭐뭐 해야 한다면서 나가버림. 대신 지가 계산하고 나감 (불편하고 하나도 재미없었지만 불러줘서 고마웠어라는 뜻)
사가: 취향인 타입에게 자연스럽게 말 걸고 있음
지로: 아... 저 끌려나온 거라서요. 솔직하게 말함
시미즈: 딱딱하게 굳어있다가 자기소개하라 했을 때 시미즈 류지, 강한 사람이 좋다... 나보다... 혹시 자신 있는 사람 있으면 유도관에 지원하라고 ㅇㅈㄹ함
타케다: 쑥맥처럼 있다가 점점 익숙해지면 은혼 미팅편같은 분위기로 놀고 옴 (개그)
치와: 눈치보며 말없이 앉아있음... 숫기 없어서 마음에 들어도 말 못 검 (주변에서는 다 마음에 안 드는 줄 앎)
젠마: 말 그리 많이 안하고 다른 놈이 분위기 띄우는 동안 여자들 다 꼬심. (꼬시는 짓 안 하고 편하게 대화만 조금 함)